3월 12일 예비후보자 등록, 반도체공항 공약
송탄을 다시 위대하게, 지역발전에 헌신할 것

 

개혁신당 정국진 전 국회 비서관이 지난 3월 12일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갑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국진 예비후보는 “평택갑 시민이 여전히 자랑스러워하는 이름 ‘송탄’을 다시 위대하게 하겠다”면서, “‘반도체벨트’ 평택을 전국 10대 도시 반열에 올려놓을 비전과 함께해 달라”며 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거대 양당이 지역을 무시한 선거구 획정과 공천을 하는 사이, 개혁신당은 한국의 희망이 되겠다”며, “평택송탄공군기지에 장교로 부임한 지 15년째 맞는 지금, 모든 것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국진 예비후보는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 박사과정 수료를 앞두고 있다고 밝히며, 평택을 대한민국 3대 육해공 물류허브로 만들 ‘반도체공항’ 건설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어 ▲평택지방환경청 ▲국립보훈박물관 ▲국립수목원 ▲반도체교육원 등의 국립시설 유치와 ▲종합대학 ▲빙상장 건립 ▲부대찌개·햄버거축제 개최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정국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20대 국회에서 박주현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활동했으며, MBC와 중부일보 등 언론계에도 몸담은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출마하는 화성시 을선거구, 양향자 원내대표가 출마하는 용인시 갑선거구와 인접한 평택시 갑선거구에 공천받아 개혁신당이 경기 남부에 형성한 ‘반도체벨트’의 대표주자 중 하나로 주목받게 됐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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