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조적 차별 개선, 아동·보육 가족 공약 제시
지역 밀착형 공공산후조리원·장애인 특수학교 포함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승근 평택시 갑선거구 예비후보가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보육, 여성, 가족 등 성평등 공약을 발표했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지역 밀착형 공약으로 ▲평택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추진 ▲평택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아동 급식 영양 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제시했다.

또한​ 사회 구조적 차별 개선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ILO 비준 협약 ▲채용 비리 처벌강화 ▲직장 어린이집 미설치 처분 강화 ▲자동 육아 휴직과 남녀평등 육아 휴직 ▲임금 공시제도 도입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아동, 보육 등 가족 공약으로는 ▲느린 학습자를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법안 마련과 지원센터 설립 ▲영유아 건강검진에 유전질환 포함 ▲아동수당 확대 ▲보호 종료 아동 자립 지원 ▲실효성 있는 아동 양육비 지급 방안 마련 ▲아동의 건강보험료 납부 의무 폐지를 발표했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제도만으로는 모두 채울 수 없는 빈자리를 우리 민주당 지역위원회가 자립 준비 청년들의 멘토 역할을 하며 조금이라도 빈자리를 채우겠다”며, “국회에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한 계급 문제나 성차별을 ‘젠더갈등’으로 둔갑시켜 이용하는 정치인을 언급하며, “복합적으로 얽히고 굳어져 있어 나타난 사회 구조적 문제에서 오는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구조적인 모순을 천착하고 그 구조 안에서 다양한 대응을 해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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