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합동 공약 발표 기자회견 공동 개최
철도 지하화로 구도심 재창조·미래형 도시 약속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평택지역 후보 세 명이 지난 3월 12일 평택지제역 앞에서 합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국민의힘 평택시 갑선거구 한무경 예비후보와 을선거구 정우성 예비후보, 병선거구 유의동 예비후보가 함께 진행했다.

세 후보는 철도 지하화로 달라지는 미래도시 평택에 대한 청사진을 약속하며, 서약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이전까지는 철도 지하화 사업의 모든 비용을 재정으로 해결해야 해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별법 제정에 따라 철도 지하화로 확보한 부지를 판매해 그 비용을 충당할 수 있게 됐는데, 평택의 경우 부지 활용도가 높아 사업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먼저 유의동 평택병 예비후보는 “철도 지하화를 통해 구도심을 복합문화·스포츠 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우성 평택을 예비후보는 “복합문화·스포츠 도시와 반도체특화단지를 연결해 일하기 좋은 도시, 인재들이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한무경 평택갑 예비후보는 “평택지제역 미래형복합환승센터를 조기 완공해 평택을 미래형 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집권 여당의 정책 컨트롤타워 유의동, 정책 브레인 정우성, 실물경제 전문가 한무경 후보가 드림팀을 이룬 만큼 원팀으로 평택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평택지역 후보 세 명은 4월 10일 이뤄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까지 분야별 합동 공약 발표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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