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 정권 심판 호소
GTX·송탄~고덕 지하차도 등 현안 신속 추진할 것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선거구 예비후보가 지난 3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평택시의 양적 성장에 걸맞은 질적 성장으로 채울 것”이라고 선언했다.

평택시 서정동 홍기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년 국회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와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홍기원 예비후보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세운 슬로건이 공정과 상식이다. 윤석열 정부의 공정과 상식이 역대 정부, 어떤 정권보다고 가장 모자라지 않은가”라며, “이제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워야 하지 않겠는가. 4월 10일에 꼭 심판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난 4년간 누구보다도 열심히 평택 발전을 위해 일해왔다고 자부하고 싶다. 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4년간 열심히 하지 않았다면 GTX A·C노선이 다 평택으로 오는 것은 가능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아직도 할 일이 많다. 빠른 시간 내에 그리고 평택시민의 돈을 최대한 적게 들이면서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탄관광특구~고덕국제신도시 지하차도 건설,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 서울 방면 진출입로 개설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을 밝히며, 조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기원 예비후보는 “4월 10일 제가 승리한다면 평택시 갑선거구에서 최초로 민주당 재선 의원이 되는 것”이라며, “이병진, 김현정 후보와 힘을 합쳐서 평택시에 민주당 세 명의 후보가 당선되고 평택이 우리 민주당의 대표적인 옥토가 될 수 있도록, 또 텃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외교관 출신 국회의원인 홍기원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간사, 운영위원, 정보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축전과 함께 김진표 국회의장, 홍익표 원내대표, 박찬대 최고위원 등 모두 27명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응원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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