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중앙·팽성·동삭·화양·포승 등 5곳 건립 추진
국민디자인단·건립자문위 구성, 미래지향적 건축

 

평택시가 모두 다섯 곳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민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과 ‘건립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시대의 도서관 건축과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을 구현하고자 힘을 싣고 있다.

건축 교수, 건축가, 도서관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건립자문위원회는 도서관 건립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

풍부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건축의 기술 자문뿐만 아니라 도서관 서비스 운영, 도서관 특성화 공간 계획 등에 폭넓은 의견과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을 예술적이고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구현하고 개방적·통합적 공간을 확대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도서관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건립자문위원회의 시민분과위원회인 국민디자인단은 문화·예술·교육 관련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 13명으로 구성됐다.

아이디어 회의, 워크숍, 사례조사 등 더욱 깊이 있는 활동으로 도서관 공간 구성과 운영 계획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평택시도서관건립을 위한 국민디자인단’은 시민 중심의 자문기구로, 2023년 11월 위촉해 1년 임기로 활동 중이다.

평택시가 건립 중인 도서관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 팽성읍 팽성도서관, 동삭동 동삭도서관, 현덕면 화양도서관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 고덕동 평택중앙도서관과 포승읍 포승도서관이 있다.

평택시는 시민 의견이 반영된 더욱 편안한 일상 문화공간, 지역공동체 허브로서의 도서관이자 평택시 랜드마크가 되도록 복합문화공간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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