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평택 방문, 평택지역 후보 3명 공동유세
통복시장에서 상인·시민과 만남, 평택 중요성 강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3월 16일 평택을 찾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평택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세 명에게 힘을 실었다.

한동훈 위원장은 먼저 유의동 평택시 병선거구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전진하게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대한민국을 후진하게 하는 이재명, 조국, 통진당 아류 같은 후진 세력들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평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평택의 승리가 경기도의 승리고, 결국 대한민국의 승리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히며 평택지역 지지자들의 결집을 호소했다.

유의동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2부 행사로 진행된 ‘평택시 학부모 간담회’에도 참석한 한동훈 위원장은 평택형 교육특구와 학교 신설 등 지역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한동훈 위원장은 “유의동 의원께서 학부모와의 만남을 잡은 것은 그만큼 평택에서 학부모의 어떤 니즈나 이런 것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뜻”이라며, “진짜 필요한 곳에 우선순위를 보장하면서 지원하는 게 핵심인데, 그 점을 저희가 여러분의 말씀을 들으면서 잘 배워가겠다”고 했다.

간담회를 마친 뒤에는 평택 통복시장으로 이동해 국민의힘 평택시 갑·을·병선거구 한무경·정우성·유의동 예비후보 세 명과 함께 본격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을 전진시킬 것인가, 후진시킬 것인가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다. 저희는 전진하는 세력이다. 선진하는 세력이다. 선진정치, 전진정치로 후진정치를 반드시 타파하겠다. 여기 평택에서 시작하겠다”며, “저희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공동유세는 통복시장에서 30분가량 상인, 시민과 만나는 시간을 가진 뒤 시장 남쪽 입구에 마련된 단상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한동훈 위원장은 “사실상 내일부터 선대위를 구성해서 새로운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여기 모인 시민의 마음을 모아서 반드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저희가 힘을 합쳐 동료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22대 총선에서의 승리 의지를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평택지역 공동유세에는 한무경 평택시 갑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정우성 평택시 을선거구 예비후보, 유의동 평택시 병선거구 예비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평택지역 주요 당직자와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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