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고 당기는 ‘밀당예산제’ 제1호 법안으로 제정
평택시 을지역, 교육·교통·산업 현안 해결이 우선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을선거구 예비후보자-평택지역신문협의회·미디어평택 공동인터뷰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을선거구 출마 배경?

국가적으로 평택의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생각해서 평택으로 오게 됐다. 평택을 지역은 앞으로의 미래가 담긴 지역구라고 생각한다. 평택은 다양한 신산업, 최근 조성되는 반도체 허브를 중심으로 해서 넓은 바다를 향해 뻗은 항구,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넓은 땅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끈 선배들의 뒤를 이어 앞으로 50년 이상 발전해나갈 산업과 도시의 미래를 평택을에서 그려보고 싶다.

 

■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저는 지금까지 과학을 공부했고 과학기술 정책을 연구했다. 산업발전, 산업과 연결된 도시 성장정책을 지난 20년 동안 연구했는데 그 실적을 바탕으로 이제는 실현하고 싶어서 출마하게 됐다. 머릿속에 있고 책 속 지식만으로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데는 부족함을 느낀다. 이제는 직접 뛰어다니면서 미래를 바꿔보고 싶다. 

 

■ 후보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다른 분들에 비해 정책 고민을 많이 한 것이 장점이다. 장점만으로 시민의 삶을 바꿀 수는 없을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시민의 삶과 평택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자라면서 많은, 다양한 교육을 받아왔다. 배웠고 가르쳤다. 이런 것들을 평택의 교육과 연결해서 실현하고 싶은 꿈이 있다. 내가 배운 중고등학교 교육, 대학이나 인근 고등학교, 중학교와 연계한 특성화 교육으로 학생들이 더 많이 경험하고 진로를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해왔다. 평택 을지역구에 교육 현장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과학기술 예산은 다양한 정부 부처들이 벽을 높게 쌓아서 따로따로 연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가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은 부처 간 벽을 깨는 예산 운용제도, 그리고 1년 단위 편성이라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여러 해 단위의 묶음 예산 편성, 그리고 필요할 때는 당겨쓰고 지금 당장 쓰지 않아도 되면 뒤로 미뤄버리는, 예산 운용에 좀 더 유동성이 있는, 즉 밀고 당기는 ‘밀당예산제’, 이런 재정 운용과 관련된 법률을 1호 법안으로 제안하고 싶다. 

 

■ 후보자가 출마하는 평택시 을선거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 해결 방안은?

저는 3대 공약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는 교육, 둘째는 교통, 셋째는 산업이다. 평택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려면 우수 인재가 필요하고 많은 주민이 모여 살려면 좋은 교육 환경을 갖춰야 한다. 그래서 교육 글로벌 특구를 비롯해 다양한 특성화 교육이 이뤄지는 교육 정책을 펼치고 싶다. 평택이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교통망에서도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 새롭게 도로를 뚫는 것뿐만이 아니고 신도시에서도 스마트 신호등이라든지 이런 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교통 시스템으로 이 흐름을 더 쾌적하게 만들어서 도시 발전의 원동력을 삼고자 한다. 또 오랫동안 살펴본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산업이나 미래형 산업에 대한 발전 전략을 평택의 주요 공약으로 펼치고 싶다.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갖는 의미는?

이번 선거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선거다.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후보가 나와야 한다. 반드시 그에 맞는 인물이 나와야 한다. 실행 가능한 정책,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 이런 후보를 선택해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선거라고 생각한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저는 그동안 배우고 경험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평택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고자 평택에 왔다. 새로운 평택의 미래를 열어가겠다. 평택시민들께서도 힘 있고 역량 있는 후보를 선택하셔서 함께 평택의 미래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우리 함께 가면 길이 된다고 했다. 저를 꼭 선택해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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