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월 50회 추진, 치매 어르신 2400명 대상
지역 치유농장 연계, 허브정원 만들기 등 체험

 

평택시가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치유농업 관계기관 연계 활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치유농업 교육 프로그램은 50회에 걸쳐 치매 어르신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대상자의 신체·정서적 스트레스를 예방·완화하고, 심리·인지·사회적 건강을 도모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평택·송탄치매안심센터와 지역 치유농장을 연계한 현장 체험, 테라리움, 허브정원 만들기 등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사전·사후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CIST 인지선별검사, SGDS-K 노인우울척도, 설문조사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심윤영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은 “관계기관과 치유농장 연계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사회서비스 제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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