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3월 13일 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안중지역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참여농업인 1100명을 대상으로 ‘슈퍼오닝쌀 재배기술과 GAP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교육’을 진행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지역에 적합한 파종·이앙 시기를 제시해 농업인 경영비를 절감하고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GAP 인증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김인숙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과 심장훈 식량기술팀장이 직접 진행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슈퍼오닝쌀 생산단지는 2005년부터 시작해 20년째 추진하고 있는 평택시의 특화사업이다.

올해는 4359농가가 참여해 고시히카리 3081㏊, 꿈마지 1369㏊ 등 모두 4450㏊ 규모로 운영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품질쌀 생산 농업인을 격려한다”며, “급격한 기상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재배 방법을 철저히 지키고 GAP 인증 실천사항을 잘 준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시는 송탄, 팽성 등 권역별로 순회하며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참여농업인 3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탄지역은 3월 20일 2회, 팽성지역은 3월 25일~26일 3회, 평택지역은 6월 중에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