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발표, 진료비 부담 완화 급선무
진료비 부가세 면제·예방접종 무료 등 공약

 

유의동 국민의힘 평택시 병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3월 23일 ‘국제강아지의 날’을 맞이해 ‘안심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공약을 발표했다.

유의동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많이 증가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숫자가 2018년 635만 마리에서 2022년 799만 마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연맹 조사에 의하면, 반려동물 양육자의 약 83%가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의동 후보는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낮추고 진료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우선 반려동물 생체정보 확대·등록, 진료 항목 표준화, 진료부 공개 의무화 등 관련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반려동물 양육자가 보험금 청구 등을 목적으로 요청할 수 있도록 동물병원 진료 내역과 진료비 증빙서류 발급 의무화 등을 검토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는 진료비 부가세 면제를 확대하고, 광견병 등 필수 예방접종 무료화 등을 통해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련 당국과 협의해서 반려인의 수요, 반려동물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보험상품 제공하고 전문보험회사의 진입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유의동 후보는 “국제강아지의 날을 축하한다”며, “우리 평택시에도 반려동물 양육가정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진료비 부담을 낮추고 반려동물보험을 활성화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개선해 반려동물과 더욱 안심하고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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