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월 프로그램 운영, 학생 3197명 대상
버블쇼·골든장학쇼·매직닥터쇼 등으로 구성

 

평택시가 초등학생의 흡연·금연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흡연·음주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흡연·음주 예방 교육은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5~7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교육의 효율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보건소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연극과 공연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버블쇼, 골든장학퀴즈, 매직닥터쇼로 구성된다. 다채로운 시각효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 참여 중심의 교육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며, 16개 초등학교 학생 31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미정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은 물론, 가정과 지역사회로도 교육 효과가 확산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는 등 흡연율 감소와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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