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개 업체 지원, 4월 18일까지 접수
목욕·숙박·이용업, 비용 80%·최대 200만 원

평택시가 목욕·숙박·이용업소 등 노후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평택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노후 공중위생업소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모두 2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 범위는 ▲건물 외벽 등 외관 환경 개선 ▲내부 인테리어 공사 ▲노후 설비 교체 등이다.

환경개선비의 80%,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나머지 20%는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4월 18일까지 평택시청 식품정책과, 송탄·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평택시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해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박선향 평택시 식품정책과장은 “지역 공중위생업소 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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