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읍 문화유적 돌아보며 환경 정화 활동
유적에 관한 전문 해설 들으며 쓰레기 수거

 

평택시 공무원 자원봉사동아리인 ‘희망이음봉사단’이 3월 23일 팽성읍 문화유적을 돌아보며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줍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이상열 문화해설사의 도움으로 팽성읍 객사~향교~농성공원을 약 2㎞를 걸으면서, 우리 지역의 역사 유적에 대해 전문적인 해설을 듣고,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는 봉사단원 14명과 가족,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서 참여를 희망한 청소년 등 총 31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팽성읍 객사에 대해서는 듣기만 했지 직접 볼 기회가 없었는데, 문화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바라보니 우리 지역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 우리도 함께 마음을 모아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희망이음봉사단은 평택시 공무원과 가족이 모인 봉사동아리로, 매달 이색적인 봉사활동을 취약계층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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