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평택지제역 합동 출마 기자회견 개최
원팀 강조, 총선 승리로 윤석열차 멈춰 세울 것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평택지역 국회의원 후보 세 명이 지난 3월 21일 평택지제역 앞에서 합동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선거구 홍기원 후보와 을선거구 이병진 후보, 병선거구 김현정 후보는 “민주당의 ‘평택 원팀’, 홍기원·이병진·김현정이 하겠다. ‘압도적 총선 승리’로, 폭주하는 윤석열차를 멈춰 세우겠다”고 밝혔다.

홍기원 평택갑 후보는 “평택은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도시로 커가고 있다. 이러한 양적 성장을 뒷받침하려면 체계적인 발전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4년 전 민주당 불모지인 이곳 평택에서 시민의 열망으로 12년 만에 승리했다. 이제는 평택을 민주당 텃밭, 민주당 옥토로 만들고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최초로 재선 국회의원이라는 새역사를 쓰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SRT 차량기지·본사 유치로 GTX 신속 개통 추진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 서울방향 진출입로 신설 ▲송탄관광특구와 고덕국제신도시의 균형발전 ▲평택지제역 교통시설 랜드마크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어 김병진 평택을 후보는 “평택항, 삼성 반도체, 제2함대와 미군기지로 대표되는 우리 평택은 생산과 수출입, 안보를 책임지는 대한민국의 심장과 같은 곳”이라며, “평택은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다. 평택사람 저 이병진은 평택을 위한 일, 대한민국을 위한 일에 온 힘을 불사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평택항 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세제 혜택을 포함한 획기적인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현정 평택병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국회의원들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반드시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며, “평택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겠다. 더 많이 귀담아듣고, 더 자주 찾아뵙겠다. 늘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약으로는 ▲양질의 공교육이 제공되는 교육특구 ▲국가·지자체가 함께하는 깨끗한 환경 구축 ▲분산 에너지 특구 유치로 지역 기업 RE100 달성 지원 ▲가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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