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까지 최대 7개 업소 모집
외식·이·미용업 대상, 인센티브 혜택

평택시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4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은 원자재 가격,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현재 18개 업소가 지정됐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또는 소비자단체가 물가 안정에 이바지한 업소를 추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다른 업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야 하며,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등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등은 제외된다.

평택시 올해 최대 7개 업소를 신규 모집하며, 착한가격업소 선정을 위한 평가 항목은 지역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와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 등이다.

평택시는 평점 총합 55점 중 40점 이상인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표찰이 교부되고 쓰레기봉투 등 연간 85만 원 상당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평택시 누리집 또는 착한가격업소 누리집(www.goodprice.go.kr)에 사진과 함께 게시된다.

박창희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 요인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영업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택시 일자리경제과(031-8024-35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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