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연 센터장 강연, 학부모 30여 명 참석
청소년 특징·부모 역할·공감적 대화법 교육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3월 19일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2024년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이 협력해 운영한 이번 교육은 ‘엄마도 아이도 자란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부모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오석연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청소년기 특징과 부모의 역할, 자녀와의 공감적 대화법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해 자녀를 양육하며 경험하는 어려움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 양육 고민에 대한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나를 알고 나 자신이 행복해야 자녀와 건강한 관계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등 소감을 밝혔다.

오석연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청소년과 보호자들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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