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방준감 승진, 35년 공직 마쳐

 
종환 송탄소방서장이 6월 27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쳤다.
최종환 서장은 1978년 소방사 공채로 임용돼 성남·안양소방서장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지식으로 일선 현장에서 헌신했다.
항상 한발 빠른 선제적 행적으로 소방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온 최종환 서장은 국가발전유공 국무총리 표장, 소방행정유공 내무부장관표창 2회,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받는 등 공직생활 중 행정능력을 인정받았다. 퇴임식에서는 국민훈장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으며 명예퇴직에 따라 1계급 오른 지방소방준감으로 특별 승진했다.
이날 최종환 서장은 “선후배들의 믿음과 애정으로 35년을 보냈다”며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후배들이 안전에 대한 좋은 습관과 지혜로운 판단으로 국민행복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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