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보건소, 질환관리·약물·영양 교육프로그램 운영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7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에 보건소 3층 소강당에서 당뇨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바로알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고혈압·당뇨 바로알기 교실은 고령화 및 식생활 변화에 따라 증가 추세에 있는 고혈압·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의 올바른 관리를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보건소에서는 간호사·영양사·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과 외부 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질환관리 ▲약물 ▲영양 ▲운동 등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첫날 자리한 어르신들은 “노년기의 만성질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주지시켜 주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으며 강의 후에도 많은 질문을 통해 호응과 관심을 나타냈다.
송탄보건소에서는 백세시대를 맞아 만성질환관리가 건강한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모든 시민이 올바른 만성질환관리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 내 만성질환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송탄보건소에서는 강좌에 앞서 무료로 고혈압·당뇨 측정 및 보건소 치매관리사업 안내문 및 책자를 배부해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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