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에서 매월 1일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지역 내 고혈압과 당뇨환자가 급증하는 등 만성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송탄역과 서정리역 등 바쁜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매월 1일을 ‘만성질환 상담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혈압·혈당관리의 중요성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만성질환 상담의 날 운영은 간호사와 영양사 등으로 건강 상담 팀을 구성해 역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혈압혈당측정, 금연교육, 나트륨섭취 줄이기 운동을 병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세 시대를 맞아 무엇보다 만성질환 관리가 건강한 삶의 질과 연관된 만큼 만성질환 조기발견 및 올바른 치료법 교육 등 체계적인 만성질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시민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평택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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