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역무실에 두고 간 가방 폭발물 오인 소동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폭발물 처리 관련 기관에 공조를 요청해 육군 51사단 병력과 수원 공군 제10전투비행단 폭발물처리반 전문요원이 현장에 투입 됐으며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이 현장에 도착해 폭발물 처리요원과 탐지견을 투입해 확인결과 가방 안에는 등산용품이 들어있을 뿐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가방을 두고간 이 모(46)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을 보러가기 위해 가방을 잠시 맡겨두려고 역무실에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어 가방을 두고 나왔다"며 “별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박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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