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YMCA 제34차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원평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있었다. 1부 개회예배에 이어 2부 이장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에서 총선과 대선을 통한 매니페스토 운동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평화세상을 만들어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평택YMCA와 함께 35년의 역사를 만들어 온 시민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소태영 사무총장은 2011년 사업과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연간 인원이 14만3천여 명에 달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왔다”며 “올해도 더 많은 시민, 청소년, 어린이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권오건, 이영태, 진세혁 씨가 신임 이사로 선임되었고 신충현, 최창환 씨는 감사에 연임되었으며 이사직을 사퇴한 민경식, 조인진, 이성택 이사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특히 이날은 평택여중 박선영 학생에게 매월 20만원씩 1년간을 지원하기로 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이 함께 거행돼 뜻 깊은 정기총회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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