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 대비 50% 증가·지난해 8월 대비 72% 증가
평택직할세관, 올 8월중 평택항 수·출입 동향 발표

평택직할세관이 8월 중 평택·당진항을 통해 이뤄진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4% 증가한 23억 1000만 불이며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 증가한 34억 1000만 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금년도 8월까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증가한 191억 6000만 불이고 수입은 7% 증가한 284억 3000만 불로 나타났으며 8월 수출은 전월 대비 8% 감소, 수입은 3%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 분야는 자동차가 9억 6000만 불로 전체의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휴대폰이 5억 1000만 불로 전체 22%, 그 뒤를 플라스틱 제품과 편광 필름이 각각 2% 씩을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 수출은 지난 7월보다 4% 감소했으나 지난해 8월 보다는 33% 증가했으며 휴대폰은 지난 7월보다 7% 감소했으나 지난해 8월 보다는 1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7억 6000만 불을 기록해 지난달 보다 7% 감소했으나 지난해 8월 보다는 51% 늘었으며 미국은 4억 6000만 불로 지난달과 비슷하나 지난해 8월 보다는 20% 증가했다.
수입 분야는 LNG 등 에너지가 9억 4000만 불로 전체의 28%를 차지했으며 PC 및 휴대폰 부품 등이 6억 3000만 불로 전체의 18%, 철강제품과 자동차가 각각 12%, 10%로 뒤를 이었다.
LNG 등 에너지는 지난 7월보다 4% 증가했으나 지난해 8월 보다는 3% 감소했으며 PC 및 휴대폰 부품은 휴대폰 생산업체의 새 브랜드 출시에 대한 생산증가 영향으로 지난 7월 보다 50% 증가했고 지난해 8월보다도 72%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제철원료 및 철강제품은 지난 7월보다 16% 증가했으나 지난해 8월 보다는 6%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5억 2000만 불로 지난달보다 7% 감소했고 지난해 8월보다도 2% 감소했다. 일본은 4억 2000만 불을 수입해 지난달보다 1% 감소했고 지난해 8월보다는 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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