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2함대사령부에 직원 기증 책 300여권 전달
이번 도서기증 행사는 우리나라 국가방위를 위해 서해 해역을 지키는 국군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직할세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서적은 인문서적과 역사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로 구성돼 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기증받은 책을 장병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해 건전한 여가생활과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활용할 방침이다.
김광호 세관장은 “좋은 책을 기증해 국군장병을 격려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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