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2함대사령부에 직원 기증 책 300여권 전달

 
평택직할세관이 9월 26일 평택시 포승읍에 소재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 도서 300여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기증 행사는 우리나라 국가방위를 위해 서해 해역을 지키는 국군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직할세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서적은 인문서적과 역사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로 구성돼 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기증받은 책을 장병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해 건전한 여가생활과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활용할 방침이다.
김광호 세관장은 “좋은 책을 기증해 국군장병을 격려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