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여성합창단, 10월 15일 ‘제22회 정기연주회’ 개최

 
주옥같은 화음으로 깊어가는 가을 저녁을 물들이게 될 평택여성합창단 ‘제22회 정기연주회’가 10월 15일 오후 7시 30분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송흥섭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될 이번 정기연주회는 실험적인 편곡과 형식으로 풍부한 레퍼토리를 들려주는 전문 성악단체 프랜즈싱어즈가 특별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Festival Sanctus’ ‘Musica Dei’ ‘Circle of Life’ ‘축제와 꽃과 아가씨’ 등의 합창이 이어지고 2부는 ‘그리움’이라는 주제로 ‘얼굴’ ‘섬집아기’ ‘청산별곡’ ‘꽃타령’의 합창이 이어진다. 또한 3부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Love’ ‘지금 이 순간’ ‘거위의 꿈’ 등 우리 귀에 친숙한 음악들이 합창으로 이어져 듣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평택여성합창단 김경숙 단장은 “평택여성합창단은 국가행사에도 초대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춘 단원들이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도 뛰어나 더 깊은 화음을 만들어낸다”며 “아름답고 귀에 익은 곡들과 더불어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여성합창단은 현재 단원들을 모집 중에 있다. 20세부터 49세까지 음악을 사랑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단원이 될 자격이 있으며 연습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남부문예회관 악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단장(010-7338-5230), 또는 총무(010-5309-8210)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