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교육복지 ‘희망나눔 축제’ 열어

 
평택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8개 학교와 연계해 10월 12일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교육복지 희망나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2013년 교육복지우선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피플퍼즐 축제마당에서 ‘2013 평택 희망누리 나눔축제’라는 부제로 마련됐다.
12일 학교 관계자와 학생등과 함께 자원봉사와 관련된 프로그램들을 다시 되돌아보고 연간 행사의 마지막을 자축하기 위해 초중학교 학생 150여명이 출연하는 다양한 예능발표회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수련원 잔디마당에서는 초·중등사업 운영 학교별 체험부스를 운영해 추억의 달고나 체험·비즈 팔찌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으로 자원봉사 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8월에 실시했던 캠프에서 만든 도자기화분에 다육식물을 심어 후원금을 마련한 후 향후 평택 희망누리의 뜻 깊은 행사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교육지원청 희망누리 나눔축제는 2009년 평택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우선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교육복지우선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적 취약성을 해결해나가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평택교육지원청 한승덕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초등학교와 중등학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교육복지우선사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하는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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