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어린이 아토피예방 인형극 열어

 
평택시가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아토피·천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10월 14일 송탄보건소 관할 안심유치원 및 어린이집 5개소 500여명의 원아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깔끔 요정의 아토피 예방 대작전’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전문 인형극단을 초청해 동화구연과 노래 율동 등으로 ‘아토피·천식 바로알기’ 및 올바른 관리에 대한 내용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보육시설 교사들은 아토피·천식 질환이 쾌적한 환경과 개인위생 철저, 안전식품섭취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음을 유아기 때부터 잘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송탄보건소에서는 2011년부터 아토피·천식 환아들을 위한 아토피 환아 보습제 지원과 저소득가정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7개소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해 환아 선별 집중관리 및 학부모와 교사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미래 건강의 차세대 확보로 건강도시 평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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