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올해의 한 책, 움직임과 만나다

평택시의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서찰을 전하는 아이>가 문화예술프로그램과 만난다.
평택시립도서관이 선사하는 색다른 책 맛, ‘몸, 나비가 되다’는 아버지가 남긴 임무를 따라 여정을 시작한 열세 살 소년이 자존감을 지닌 열네 살 소년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서찰을 전하는 아이>의 책 주제와 장면을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몸, 나비가 되다’는 가족·친구와 함께 어우러지면 책의 내용을 몸으로 표현하는 예술 워크숍으로 10월 16일과 18일 2회에 걸쳐 오후 7시에 열린다.
독서활동이 문화예술과 만나 서로의 영역을 넘나드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립도서관과 ‘New Iine Project’ 소속의 무용수들과 함께 꾸며질 예정이다.
‘몸, 나비가 되다’는 지난 5월 한책을 읽은 송탄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독서운동 활성화를 위한 학교협력사업의 일환으로 5개 초중학교에서도 열리게 된다.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8024-546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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