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미 한마음 축제, 10월 19~20일 화합 다져

 
평택시가 19일부터 20일까지 팽성읍 안정리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2013년 제8회 한·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평택시가 후원하고 팽성읍 9개 단체가 ‘한·미 한마음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관하는 한·미 한마음축제는 주한미군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 및 상호 교류협력 증대를 위해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팽성읍 안정리 지역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 첫날인 19일 오후 3시부터 시민노래자랑 예선을 시작으로 적우·진시몬·김범룡·경우진 등 초청가수 공연과 타악 그룹 진명의 모듬북 공연·비보이·힙합댄스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어 둘째날인 10월 20일에는 통기타 공연·밸리댄스·조정재와 심신 등 초청가수 공연·팝페라 가수 한아름 공연·레이저쇼 등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마지막으로 시민노래자랑 본선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칠보공예 및 전통매듭 등 공예마당·페이스페인팅·커피와 와인 체험·국내외 음식문화 체험·K-6 미군부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를 포함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축제는 주민 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고, 아울러 한미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호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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