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가 평택지역 주요 거리에 대한 방사선량을 측정한 결과 수치가 정상범위였다고 밝혔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1주년을 맞아 평택소방서가 평택지역 순찰노선을 돌며 방사선 측정기로 방사선량을 측정했으며, 그 결과 정상수준으로 나왔다며 앞으로 방사선이 검출될 경우 소방서가 출동해 방사능 측정 등 초동 대응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 11월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이면도로 아스팔트에서 방사선이 누출된 사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 유해환경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평택소방서는 시민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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