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철강제품 수입 2012년 11월 比 54% 증가

평택직할세관이 2013년 11월 중 평택항을 통한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8% 증가한 27억 9000만 불이며,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4% 증가한 40억 9000만 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평택항을 통한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236억 9000만 불) 대비 15% 증가한 271억 3000만 불이고,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360억 1000만 불) 대비 10% 증가한 395억 3000만 불로 나타났다. 지난 10월과 비교하면 수출은 6% 감소·수입은 13% 증가한 수치다.
수출 분야 주요 품목별 내역은 자동차가 12억 1000만 불(전체 점유율 43%)·휴대폰이 7억 5000만 불(27%)·플라스틱 제품이 5000만 불(2%)·편광필름이 3000만 불(1%) 순이다. 자동차 수출은 지난 10월(10억 6000만 불) 보다 14% 증가했고, 지난해 11월(11억 3000만 불) 보다 7% 증가했다.
휴대폰 및 부품 수출은 지난 10월(8억 6000만 불) 보다 13% 감소하였으나, 지난해 11월(5억 4000만불) 보다는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8억 2000만 불을 기록하여 지난달(8억 7000만 불) 보다 6% 감소했으나, 전년 11월(6억 5000만 불) 보다 25% 늘었다. 미국은 5억 5000만 불로 지난달(6억 1000만 불) 보다 9% 감소했으나, 전년 11월(5억 2000만 불) 보다 7% 증가했다.
수입 분야 주요 품목별 내역은 LNG 등 에너지가 11억 6000만 불(28%)·철강제품이 5억 9000만 불(15%)·PC 및 휴대폰 부품 등이 5억 4000만 불(13%)·자동차가 5억 4000만 불(13%) 순으로 나타났다. LNG 등 에너지는 지난 10월(10억불) 보다 15% 증가했고, 전년 11월(9억 4000만 불) 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제품은 지난 10월(4억불) 보다 47% 증가했고, 전년 11월(3억 9000만 불) 보다는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C 및 휴대폰 부품은 지난 10월(5억 7000만 불) 보다 5% 감소했으나, 전년 11월(4억 7000만 불) 보다는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7억 2000만 불로 지난달(7억 4000만 불) 보다 3% 감소했으나, 지난해 11월(5억 1000만 불) 보다는 41% 증가했다. 일본은 4억 4000만 불을 수입해 지난달(4억 5000만 불) 보다 2% 감소했으나, 지난해 11월(4억 3000만 불) 보다는 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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