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1월 18일부터 시행

평택시가 1월 18일부터 현행 18종에 달하는 각종 부동산종합증명서를 1종의 부동산종합공부로 통합 발급하는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 사업은 부동산 관련 각종 공적장부, 지적 7종·건축물 4종·토지가격 4종·등기 3종 등 18종을 1종의 부동산종합공부로 통합 발급하는 사업이다. 토지(임야)대장과 지적(임야)도·토지이용계획 확인서·건축물대장·개별공시지가 등을 통합해 유기적으로 연계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인의 요구에 따라 요약형·종합형·등기용으로 구분 발급도 가능해 필요한 정보만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한다.
평택시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운영 등 행정정보일원화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1월 13일부터 평택시청과 송탄·안중출장소 민원실에서 시범 발급하고 1월 18일부터는 읍·면·동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사업으로 부동산 정보의 모든 것을 하나로 관리해 사회적 비용절감과 시민들의 행정정보접근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처리시간 단축·수수료 절감 등의 효과와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로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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