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송현초교·동삭초교·현화고교 혁신학교 새 출발
혁신학교 준비학교, 초13·중3·고1 등 17개교 지정

 
경기도교육청이 송현초등학교·동삭초등학교·현화고등학교 등 3개교를 2014년도 혁신학교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평택지역 혁신학교는 초등학교 8개교·중학교 2개교·고등학교 1개교 등 모두 11개교로 늘었다.
갈곶초등학교는 2009년 9월 1일 평택지역에서 가장 먼저 혁신학교로 지정됐다. 이후 ▲2011년 죽백초등학교·안중초등학교·송탄중학교 ▲2012년 진위초등학교·삼덕초등학교 ▲2013년 청북초등학교·청담중학교가 차례로 지정됐다.
예비 혁신학교라는 명칭은 올해부터 혁신학교 준비교로 바뀌었으며 2014년 현재 현덕초등학교·홍원초등학교·어연초등학교·합정초등학교·지장초등학교·복창초등학교·창신초등학교·자란초등학교·효덕초등학교·현일초등학교·용이초등학교·군문초등학교·송북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13개교를 비롯해 포승중학교·청옥중학교·도곡중학교 등 중학교 3개교와 비전고등학교 등 평택지역에는 모두 17개 학교가 준비교로 지정돼 있다.
한편, 혁신학교는 민주적 자치공동체와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의한 창의지성교육을 실현하는 공교육 혁신 모델학교로 교육정상화의 성공적인 사례나 모델을 창출·보급하며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만족도 제고, 교육의 양극화를 해소해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혁신학교로 지정되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4년간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고 4년이 지난 후에는 재지정 여부에 관한 심의를 받게 되며 재지정을 받지 못한 학교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 다시 지정될 수 있도록 1년간 혁신학교 유예기간을 두게 된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