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글로벌 국제융합도시로 개발”

 
이세종 예비후보가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을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지난 19일 평택소방서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평택을선거구 예비후보였던 자신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은 “당의 불공정한 공천이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것도 있지만 그것이 다가 아니며 미군 이전을 앞두고 평택시민에게 앞으로 다가올 커다란 변화에 대해 알리고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을 함께 찾아보고자 무소속 출마라는 결단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이 비상시국이라고 말한 이 후보는 “준비 없이 주한미군을 맞이한다면 문화적 인종적 갈등으로 심각한 문제들이 야기될 수 있다”며, “50만 한인을 대표하는 한인회장을 역임한 자신이야말로 이러한 미국 관련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 임을 내세웠다.
출마 선언 이후 이어진 즉석 질의에서 이 후보는 미군문제의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미국 정부가 직접 참여하는 평택발전방안이 필요하다며, 평택을 글로벌 국제융합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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