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새누리당 유의동 예비후보 국회의원 출마 선언
“평택항이 대한민국의 경제심장이 되는 날까지 멸사봉공”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평택항이 평택경제의 심장을 넘어 대한민국의 경제심장이 되는 그날까지 멸사봉공 하겠습니다. 그동안 국회와 중앙에서 쌓은 행정능력과 일머리를 총동원해서 무분별한 사업들을 과감히 재검토하고 발전을 위한 최선의 우선순위를 정해 전략적으로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4월 3일 평택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유의동(43) 전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공보단 자료분석팀장이 ‘7월 30일 신선한 평택이 열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새누리당 평택을선거구 유의동 예비후보는 4월 7일 오후 비전2동 선거사무실에서 언론사 기자와 지지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평택의 목소리를 내겠다”는 약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유의동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서두에 “평택이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발전은 고사하고 변화를 위한 최소한의 동력조차 잃어버린 채 정체돼 있다”며 “평택에 다시 희망과 행복이 넘치고 주민들의 마음속에 미래와 변화 그리고 발전이라는 꿈을 다시 꿀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야 말로 하늘이 제게 준 시대적 사명이란 확신을 갖고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의동 예비후보는 이어 “자기 정치를 위해 평택을 이용하는 사람들, 갑자기 평택을 위하는 척 중앙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속아서는 안 된다”며 “지금 평택에 필요한 사람은 평택을 위해 진심을 갖고 희생할 수 있는 진짜 평택사람, 아무 대가가 없더라도 내 고향이기에 끝까지 남을 진짜 평택사람, 평택 발전을 위해 중앙 정부와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는 진짜 평택사람이 필요한 때”라는 말로 아무 연고도 없는 유력정치인의 전략공천을 경계했다.
유의동 예비후보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유학하며 공부한 국제관계 전문가로서 평택이 새 시대의 중심도시로 커나갈 수 있는 성장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한 후 “이제 첫 발을 내딛은 만큼 선거운동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말씀을 소중히 새겨 평택의, 평택을 위한 목소리를 내겠다”는 말로 출마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40대 초반의 나이에 국회의원에 도전한 새누리당 유의동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소속으로 제4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낸 유광 전 도의원의 아들로 ▲성동초교·한광중고교 졸업 ▲한국외대 태국어과 졸업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국제관계학석사 졸업 ▲이한동 국회의원 비서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공보단 자료분석팀장 ▲류지영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한 후 ▲평택발전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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