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대 설치, 친환경 방역·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진위천·진위산단·장당도서관·근로자회관에 설치

 
송탄보건소가 위생해충 발생으로 인한 매개 감염병 등 각종 질병예방을 위해 친환경 해충 포충기 23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곳은 진위천시민유원지와 진위산업단지 내 공원·장당도서관·근로자복지회관 인근공원 등으로 여름철 시민들의 야간활동이 많은 곳이다.
친환경 포충기는 기존 연막이나 분무소독에 비해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해충을 퇴치할 수 있고 가로등 점등시간에 따라 자동점멸 돼 운영된다.
송탄보건소 양희종 소장은 지난해까지 이충체육공원·이충분수공원·진위천유원지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 친환경 해충 포충기 165대를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야간운동과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친환경 방역사업의 일환으로 해충 포충기의 연차적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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