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이동 건강상담실’ 송탄보건소, 4월부터 운영

송탄보건소가 지역 내 고혈압과 당뇨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4월부터 분기별 1회 ‘전통시장 이동 건강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 건강 상담실은 보건소 내 전문 인력 4명이 1개 반으로 구성돼 직접 현장을 찾아 혈압과 혈당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홍보하며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특히 시장 내 상인과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혈압과 혈당측정, 치매선별검사, 혈관나이측정 검사를 하게 된다. 또한 1대 1 개별 건강관련 상담제공 등 바쁜 삶의 현장에서 건강을 돌볼 수 없었던 시민들에게 자가 건강관리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세시대를 맞아 무엇보다 만성질환관리가 건강한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만큼 모든 시민들이 올바른 만성질환관리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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