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부모 프로그램과 동양철학 강좌 진행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든 연령층이 참여하는 가족프로그램과 저녁강좌도 준비했다. 
책 읽는 가족 프로그램은 5월 31일 ‘그림책 패널시어터 관람’과 ‘놀이텐트속의 독서캠프’이다. 오후 3시에는 ‘빨간부채 파란부채’ 이야기를 패널시어터로 볼 수 있다. 오후 4시에 진행되는 독서캠프는 놀이텐트 속에서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책을 볼 수 있다. 아빠가 들려주는 그림책·독서통장만들기·가족동화퍼즐대결·독서골든벨 등이 2층 야외테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5월 13일부터 전화·방문·인터넷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우리 아이에게 어떤 교육방법이 맞는지 궁금한 부모를 위한 강의도 마련했다. 5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10시 ‘영·유아 발달에 따른 교육법’, ‘초등 제대로 학습법’, ‘청소년 꿈이 있는 공부’라는 주제로 3회 강연이 진행된다.
장당도서관은 동양철학을 우리 삶 속에서 재해석하는 ‘동양의 정신’ 강좌의 일환으로 5월 28일 오후 7시 ‘내 운명사용설명서-왕초보의 역학’과 9월 연속 강좌를 예정하고 있다. 장당도서관 관계자는 “고전학자 고미숙과 연구원들, 감이당 도담 선생 강의로 동의보감과 명리학의 이치를 밝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성인 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