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지원법’ 국회 통과, 부모교육 실시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법 관련 정보 제공 힘써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이 5월 16일 장애자녀를 둔 평택지역 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부모회 지원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지원법이 4월 29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장애자녀를 둔 부모에게 법에 대한 정보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법 제정 초기부터 활동한 노석원 한국장애인부모회 특수교육분과 부회장이 부모교육 강사로 나서 더욱 내실을 기했으며 법 제정 경과부터 주요 내용까지 살펴봄으로써 부모들이 장애자녀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유영애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숙원인 발달장애인지원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 시점에 부모들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법률제정에 따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도 이에 따른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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