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새누리당 유의동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평택은 지금 ‘과거냐 미래냐’ 그 선택을 요구받고 있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평택 시내를 밤낮으로 돌아다니며 유권자 여러분들과 손을 맞잡고 눈을 맞춘 지 오늘로 77일째 되는 날입니다. 그 77일 동안 제 스스로의 부족함과 어려움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좌절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까지 묵묵히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러분과 같은 따스한 평택시민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4월 3일 일찌감치 평택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유의동(43) 전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공보단 자료분석팀장이 6월 18일 정치적 스승인 이한동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정동 평택소방서 앞 스마트빌딩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한동 전 국무총리는 “유의동 예비후보는 젊은 시절부터 저를 도와 나라의 많은 일들을 처리해 왔다”며 “뚝심과 패기를 가진 젊은 일꾼 유의동 예비후보가 평택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곧이어 연단에 오른 유의동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을 펼친 77일간의 기간 중 처음 보는 제가 나타나 무작정 인사를 해도 피하거나 눈살을 찌푸리는 분들보다는 웃어주시고 토닥여 주시는 따스한 손길이 더 많았다. 젊은 사람이 고생한다며 이제는 젊은 사람들이 일하는 시대가 와야 한다고 말씀하시던 안중 5일장에서 만난 한 어머니, 평택사람 중에 변변한 국회의원 후보하나 없냐고 답답해하시던 비전동 어느 PC방 사장님 같은 분들을 만나면서 그 분들의 눈빛 속에서 이제는 평택이 좀 바뀌어야 한다는 변화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유의동 예비후보는 또 “주변지역이 발전하는 동안에도 바뀐 것 하나 없이 정체되어 버린 평택의 현실 속에서 일보다는, 지역보다는, 자기 정치와 자기 보신에만 급급해 왔던 기존의 정치인들 속에서 신선하고 젊은 패기로 ‘이제는 무언가를 좀 해보라’는 여러분의 격려와 질타가 오늘 저를 여기에 세웠다”며 “평택은 이제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다. ‘과거냐 미래냐’ 그 선택을 요구받고 있다. 여러분의 헌신적 지지를 기반으로 40대 젊은 일꾼답게 오는 7월 30일, 이 두 손으로 그 새로운 평택의 미래를 반드시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의동 예비후보는 제4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낸 유광 전 도의원의 아들로 ▲성동초교·한광중고교 졸업 ▲한국외대 태국어과 졸업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국제관계학석사 졸업 ▲이한동 국회의원 비서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공보단 자료분석팀장 ▲류지영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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