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비전 제시, “항만개발과 운영 추진할 터”
2015년 예산 확보, 국제여객터미널 국비 추진

7·30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정장선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6월 30일 ‘제2차 평택발전 비전’ 발표를 통해 ‘평택항 발전 전략회의’를 구성하고 평택발전을 위한 항만개발과 운영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주 ‘평택을 인구 100만 국제도시로 발전 시키겠다’는 발표에 이은 2차 추진 내용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평택항발전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시민단체 대표·항만 물류전문가·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평택항 발전전략회의’를 구성하겠다 ▲15년간 분쟁을 계속해온 평택항 경계의 비정상을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평택항 발전 전략회의를 통해 가장 먼저 MB정부에서 반 토막난 평택항 예산을 노무현 정부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부터 추진하겠다 ▲중앙정부와 경기도·평택시 연합 거버넌스 형태의 평택항만공사(PA)를 설립하겠다 ▲평택항국제여객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은 당장 2015년부터 예산을 확보해 국비사업으로 즉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평택항은 국회의원으로 처음 의정활동을 시작한 때부터 무한한 애정을 갖고 항만개발과 활성화에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며 “평택이 장차 평택항과 삼성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인구 100만의 국제도시로 발전하는데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각오로 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