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기 제7대 평택시장 이임, 평범한 시민으로…
“앞으로도 평택시 발전 위해 함께 할 터” 소감 밝혀

 
“우리시 발전을 위한 가장 절실한 시기에 고향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시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 고향발전을 위해 마음을 함께 하겠습니다”
민선5기 4년 동안 평택시정을 이끈 김선기 평택시장이 6월 30일 이임식을 갖고 평택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갔다. 김선기 시장은 이날 오전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한 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이임식에서는 감사패 전달과 그동안의 업적을 소개한 후 김선기 시장의 이임사가 이어졌고 직원들의 환송 속에 그동안 시정을 위해 일해 온 김선기 시장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김선기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 문화도시 평택’이라는 시정목표로 ▲120만 평 삼성전자 유치 ▲LG전자 34만 평 확장유치 ▲황해경제자유구역 133만 평 신규유치 ▲고덕신도시 1단계 사업 조기착공과 확장 ▲권역별 7대 명품공원 조성 ▲채무 1000억 원 상환 등 시정 각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김선기 시장은 임기 중 평택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대규모 사업들을 준비하고 실행시켜 2020년 인구 100만 대도시 도약을 위한 안정적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선기 시장은 “지난 4년간 우리시 도약발전을 위해 큰일들을 하느라 고생만 시키고 보상은 제대로 못 해드린 공무원 후배들에게 죄송하다”며 “그동안의 사랑과 고마운 뜻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이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선기 평택시장은 제2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내무부 지방재정, 행정국 사무관, 경기도 기획담당관, 제32대 평택군수에 이어 1995년 제2~4, 7대 평택시장을 역임하며 평택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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