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개인의 신체적 특성에 제약 없어

 
평택굿모닝병원이 지역 병원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유명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는 필립스사의 최신 MRI(자기공명영상장치)인 3.0 테슬라(전자기력장치)를 도입, 약 4주간의 시범가동을 거쳐 지난 3월 26일부터 본격적인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MRI 장비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필립스사 제품으로 기존 MRI 영상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신체부위별, 개인별 영상의 명암 대조도의 불균일성에서 오는 문제점을 해결했다. 또한 신체부위별 특성이나 비만과 같은 환자 개인의 신체적 특성에 제약을 받지 않고 일관성 있게 뛰어난 진단영상을 얻을 수 있다.
검사시간도 최대 40%정도 단축시켜 소아나 노약자는 물론 응급 환자 촬영에도 유용할 뿐 아니라 인체조직의 선명도와 대조도의 극대화로 뇌, 복부 및 골반장기, 근골격계, 유방, 심근, 심장기능영상, 자기공명혈관영상 등의 검사가 빠르고 정확해져 질병 진단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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