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호 일대 환경정화활동 나서

 
포승읍새마을부녀회가 하절기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남양호를 찾는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남양호 장안대교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승읍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회·읍사무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4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남양호 둔치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차복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쉴 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마련해 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태영 포승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속 쉼터공간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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