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동민 체육대회 ‘성황’
상호간 친목 다지며 애향심 키워

 
송북동과 지산동 동민들이 쾌청한 날씨 속에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9월 27일 송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제6회 송북동민한마음축제’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원유철 국회의원·최호 도의원·양경석 시의회 부의장·김윤태 시의회 운영위원장·이상철 송북동장 등 동민 7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난타·한국무용이 사전공연으로 펼쳐졌으며 댄스와 합기도단 공연에 이어 선수단 선서를 시작으로 명랑운동회와 단체줄넘기 등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다.
이상철 송북동장은 “이번 축제가 동민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동민이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지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제6회 지산동민한마음축제’가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산동 체육진흥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명랑운동회·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우정팀과 화합팀으로 나눠 진행한 명량운동회는 남녀노소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마지막 순서로 마련한 각 통별 노래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의 멋진 열창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정연자 지산동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지산동민의 우정과 화합을 드높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된 하루”라며 “동민 모두의 애향심이 발전하는 평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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