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저비용 고효율 사업으로 ‘전통시장 명품점포’ ‘청년상인 성공이야기 만들기’ 사업에 이어 ‘경기 전통시장 이야기은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 전통시장 이야기은행’은 상인·상품·점포 등 시장과 관련된 이야기를 제보·신청·발굴 등의 방법으로 DB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언론사 등이 특정 주제에 대한 요청이 있을 경우 정보를 제공해 전통시장이 다양한 형태로 홍보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별도의 예산투입 없이 전통시장을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가장 오랜 경력의 상인부터 가장 젊은 상인 ▲재미있는 장기를 가진 상인 ▲저렴하고 독특한 상품 ▲지역에 얽힌 전설이나 설화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시장과 연관된 모든 이야기를 적립하게 된다.
이야기은행에 참가한 상인은 적립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받으며 경기도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대상으로 선정 시 포인트를 지원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경기 전통시장 이야기은행은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이야기를 접수받으며 다음 달 중순부터는 경기도 전통시장 포털사이트(www.ggsijang.or.kr)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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