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국제교류재단, 직원 공개 채용 평균 40.9대 1
1급 팀장 2명·3급 대리 4명·4급 사원 4명 합격

지난 10월 24일 마감한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직원채용 서류접수 결과 전체 12명 모집에 491명이 응시해 평균 4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공무원 9급에 해당하는 4급 사원은 4명 모집에 442명이 응시해 무려 1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서류 심사를 거쳐 11월 6일 서류전형 합격자 57명을 대상으로 재단 사무처장과 외부 인사 2명 등 모두 3명의 면접관이 참여한 가운데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면접전형을 진행했다.
이날 면접 결과 ▲1급 팀장은 4명 모집에 2명 ▲3급 대리는 4명 모집에 4명 ▲4급 사원은 4명 모집에 4명을 뽑는 등 모두 10명을 선발했다.
1급 팀장은 당초 일반직렬 3명과 경영지원직렬 1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면접 결과 일반직렬 가운데 재단 직무수행 적격자가 없어 1명만 선발해 2명을 빈자리로 남겨뒀으며 추후 재공고를 통해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서강호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취업 포털사이트를 통해 재단 직원 채용 공고를 내 전국에서 우수한 인재가 많이 응시한 것 같다”며 “평택시가 국제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국제교류재단에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추진할 수 있도록 선발된 직원들을 교육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면접 합격자들은 신체검사와 신원조회 등을 거쳐 11월 24일경 정식 채용할 계획이며 신입직원 OJT 등 직무연수 후 2015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에 배치하게 된다.
한편 팽성국제교류센터와 송탄국제교류센터는 수탁사업자였던 평택대학교와 송탄자원복지센터가 재수탁을 포기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24일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창립 이후 민간위탁에서 방향을 바꿔 평택시 산하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맡아 직접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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