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기쁨 나눔·미풍양속 잇기·독거노인 돌봄
올해 5월 찾아가는 음악회, 주민 어울림 마당


 
지산동주민센터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감동을 주는 지역 맞춤시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산동 7개 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출산의 기쁨 나누기는 출생신고 시 손수건이나 양말 등 기념품과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산모 가족에게 작은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우리 고유 미풍양속 이어가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설이나 대보름 등 전통명절에 지산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복조리와 떡국을 나눠주며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산동새마을지도자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기안전점검과 말벗하기, 상하수도 등 생활불편사항 개선, 매월 2회 이상 가가호호 순회 방문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 제공으로 활력 있는 지산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센터 공간을 활용한 유용미생물 EM 나눔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착한 미생물인 EM을 홍보하며 농약·세제 오남용 예방과 친환경 지역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연자 지산동장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특성화사업들을 추진해 ‘사람중심 복지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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