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더불어 사는 송사모가 되겠습니다”

송탄진위서탄고덕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송사모’가 1월 24일 파티엔파티에서 신년모임을 갖고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노력해온 단체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사모는 지역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평택이 고향인 공무원·전문직업인·기업인·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지역문화예술 계승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토론하는 비영리단체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의 행정변천사와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내용 등이 영상으로 공개돼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손창완 추진위원장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단체에게 감사드린다. 다양한 문화를 접하지 않은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송사모가 될 것”이라며 “지역발전은 물론 날로 높아가는 위상의 원천은 모든 분야에서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문화예술인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지역 문학인, 미술인, 윤건중 향토연구가, 이용민 한국생활음학협회이사, 배명숙 경기시낭송협회장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해 함께 격려하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