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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 평택시의회 의원 김숭호“못자리 상토 100% 지원 이끌어내 보람 커”
허성수 기자  |  sungsh24@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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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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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읍과 고덕면, 오성면, 청북면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숭호 평택시의원을 팽성읍 안정리 캠프험프리 미군기지 부근에서 만나 지역 현안과 6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온 우즈베키스탄 해외연수에 대해 들어봤다.

부대 인근 상가가 조용한 편인데
“부대 안에 있는 미군들을 끌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지금 팽성읍은 너무 낙후된 도시가 됐어요. 지역에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니 인구가 자꾸 빠져나가고 있죠.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오피스텔 같은 것이 들어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용적률이나 건폐율을 완화시켜 줄 필요가 있어요. 한시적으로나마 금융기관에서도 주민들에게 저리로 융자해줘 고층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지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미군들이 팽성읍 안정리에서 돈을 쓸 곳이 없으니 평택역 AK백화점이나 천안으로 나갑니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연수 성과는
“타슈켄트 주지사 공관을 방문, 주정부의 현안을 보고받았는데 한국에 대해 상당히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더군요. 거리에 다니는 자동차는 70%가 대우차였습니다. 그밖에도 삼성과 LG 등의 상품이 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우리나라의 70년대 수준이었고 수도 타슈켄트조차 매우 낙후돼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건설 분야에도 많이 진출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타슈켄트에서 사마르칸트까지 열차로 2시간 30여분 달리는 동안 넓은 농경지가 방치된 것을 볼 때 안타까웠습니다. 우리나라는 농업기술이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도 활발한 교류를 해서 기술 지도를 한다면 우즈베키스탄의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6대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의 보람은
“무엇보다도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제가 나서서 평택시가 못자리 상토 구입비를 100% 지원하도록 관철시킨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낍니다. 원래 우리시에서는 못자리 상토 구입비를 70%만 지원했었습니다. 인근 당진이나 아산시도 상토 구입비의 100%를 지원하고 있죠. 저는 이 문제에 대해 후보시절부터 해결해 달라는 농민들의 요구를 받고 시의원이 된 후 1년 동안 산업건설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언을 해왔습니다. 결국 평택시를 설득해 올해부터는 100% 지원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그밖에 로컬푸드 조례안이 지난 5대 때 2회나 부결됐지만 6대에서 제가 대표 발의해 한 번에 통과시켰습니다. 지금은 용산 주한미군이 이전하는 팽성읍에 대한 지원이 너무 미약해 시정 질의를 통해 계속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안정리 지역과 연계한 주거단지, BTL(Build Transfer Lease)사업, 휴식공간이 없는 안정리 관광문제, 기존도로의 확장으로 원활한 도심 소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그는 안정리 주민들과 미군부대 사이의 갈등이 생길 때마다 중재자로 나서서 해결을 한다고 덧붙였다.
“한 번은 미군 측에서 부대 주 정문을 벽돌로 막겠다고 했습니다. 안정리 상가로 통하는 정문인데 막아버리면 상인들은 타격이 심하죠. 정문 앞 도로에 불법주정차를 해 군사도로의 기능을 상실한다는 이유로 그런 조치를 내린 것입니다. 그때 제가 주민들의 권유를 받고 부대에 들어가 원만하게 합의를 이끌어냈죠”
그 후부터 김 의원은 팽성 안정리상인회와 한국외국인관광시설협회 평택지부가 미군들과 매달 함께 소통의 장으로 열고 있는 정례회의에 참석해오고 있다. 김숭호 의원은 초등학교 졸업 후 팽성읍 안정리에 이주해와 지금까지 살고 있다. 김 의원은 한때 미군을 고객으로 하는 경양식집을 운영한 적이 있어 영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정당과 단체 활동으로는 한나라당 평택시을지구당에서 이자헌 국회의원을 보좌하며 청년부장을 지냈고, 평택JC 특우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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