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의원, 수리시설 개보수 신규 지구 지정받아
4개 지구, 올해 3억 8500만원·전체 111억 원 투입

 
평택지역의 4개 농업지구가 ‘2015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돼 평택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다.

‘2015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농업지구는 ▲청북면 고잔저수지 32억 원 ▲오성면 창내 양수장 30억 원 ▲팽성읍 남산 양수장 29억 6200만 원 ▲팽성읍 팽성 용수로 20억 원 등 4곳이다. 4개 지구는 1차년도인 올해 3억 8500만원이 지원되며 연차적으로 모두 1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노후·파손됐거나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 보수와 수로보수·보강 등이 추진된다.

이번에 신규지구로 선정된 4개 지구는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파손과 누수가 극심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보수와 보강이 절실했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이 사업이 잘 마무리되면 농경지 토양개량·노동 생산성 향상·유지관리비용 절감 등을 통해 농업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